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김우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이야기로 푸는 방법을 고민했다. 누구나 그렇듯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자신에 대한 깊은 통찰과 반성, 또 앞으로 본인이 가야할 길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동시에 경험하며,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음악적으로 단단해져야 한다고 다짐했다.

이번 미니 3집 [I LIKE THE WAY]는 김우진의 그러한 생각을 담은 첫번째 이야기다. 김우진은 앨범의 곡 선정부터 무드 구성, 작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, 변화된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하고 진솔하게 풀어나가고자 한다.

타이틀 곡 ‘I Like The Way’를 포함, 총 5곡이 수록된 앨범에는 팝, 알앤비, 아프로비트,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마음의 위로를 마음껏 표현하고자 했다. 어려운 시기를 걷고 있는 또 다른 누군가가 김우진의 음악을 통해 행복해지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.. 본인 역시 음악을 통해 그랬던 것처럼.